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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현실에 적합한 개량형 콘크리트 폴리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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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
콘크리트 폴리싱은
콘크리트 또는 시멘트 몰탈의 거친면을 갈아내고
표면강화제를 사용하여 강도를 증대시킨 후에
몇단계의 연마(광택작업) 공정을 거친후에
바닥면 자체가 매끄럽고 광택이 나도록 하여
별도의 마감재를 시공하지 않고 콘크리트나 시멘트 몰탈 바닥 자체를
마감재로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지않고 콘크리트 바닥면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콘크리트의 특성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분해되면서 먼지가 발생하거나
크랙이 발생하기도 하고..콘크리트 특유의 냄새 등으로 인하여
상부에 다른 마감재,즉
그동안 대부분의 공장이나 물류창고,주차장 등은 에폭시 등의 페인트를
주로 사용하여 왔는데,
페인트류는 처음에는 그 광택도 좋고 시공성이 좋아서 선호를 하게되나,
시간이 흐를수록 변색이 되고 박리가 되어 주기적으로 보수를 해야할 뿐만 아니라,
환경침해도 대단하므로,점점 사용이 제한되어지고,
위에 언급한 강도와 광택,내구성 등이 뛰어난 콘크리트 폴리싱(액상하드너 포함)을
선호해가는 추세이다.
하지만,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이 해외에서 개발된 것이 불과 20년 정도이고,
국내에서는 제대로 보급되지도 않고 이제 조금씩 알려지는 추세인데,
국내의 콘크리트 시공상태는 천차만별이다.
레미콘 업체,각 지역,계절별 변화,단가,시멘트 종류,건설업체,미장업체,
건물 구조등등에 따라
시공된 콘크리트 바닥의 강도와 상태가 너무 차이가 많으므로,
일반적인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 또는 해외의 공법을 들여와서 시공을 하게되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콘크리트 폴리싱의 시공단계는 크게 분류하여,
다이아몬드 휠 등으로 거친바닥면을 갈아내는 연삭 공정,
갈아낸 바닥에 표면강화제(액상하드너)를 시공하여 강도를 증대시키는 공정,
강화된 바닥을 몇단계의 연마를 하여 광택을 내는 공정의 3단계로 구분되는데,
시공이 완료된 바닥상태를 점검해 보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바닥면에 작은 홈이 많이 패여있는 경우가 있는데,이는 연삭공정시에
약한 바닥면의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것이다.
-바닥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먼지가 끼여있어서 혼탁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홈속의 콘크리트 분진을 모두 제거하지 않은 것이다.
-광택이 좋지 못한 경우는 연마단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표면강화제 작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하여 연마의 마지막 단계까지도
계속해서 콘크리트 면이 미세한 상태로 갈려나가는 것이다.
외국에서 도입된 콘크리트 폴리싱의 기법은 광택을 기준으로 개발된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콘크리트 폴리싱을 하는 바닥면은 기본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타설강도가
유지되도록 설계 및 시공을 한 상태이므로 표면강화제를 조금만 사용하여도
강도가 유지되기에 연마만 잘해도 광택이 좋고 바닥면이 매끈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의 대부분 현장은 작업성 등의 이유로 인하여 콘크리트 타설강도가
그다지 높지않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설계시에 콘크리트 폴리싱을 시방하지 않은 현장이 대부분이므로,
표면강화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공후에 필연적으로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따라서,
콘크리트 폴리싱을 국내의 현실에 맞게 제대로 시공하려면,
각 현장에 적합하도록 현장맞춤식의 시방을 선정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표면강화를 충분히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수안상사는 그동안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개량형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을 개발하여 7월부터 적용하는데,
표면강화제인 액상하드너를 충분히 살포한 이후에 바닥면을 갈아내고,
이러한 바닥에 연마를 하기전에 다시한번 액상하드너를 시공하여
콘크리트 표면층의 기공이나 공극을 완전이 메꾸면서 다시한번
강화를 시키기에 연삭시의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최소화 하고,
연마과정에서도 분진발생이 적을뿐만 아니라
작업이 끝난 이후의 광택도도 훨씬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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